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협력 사업 MOU 체결
아파트·요양원 등서 홈케어 및 원격 건강관리 가능한 서비스 추진
[서울=뉴시스] 솔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셀바스헬스케어와 비대면진료를 포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. (사진=솔닥 제공) 2025.06.25. photo@newsi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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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=뉴시스]송종호 기자 = 국내 주요 비대면 플랫폼과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이 손을 잡고 아파트,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.
솔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셀바스헬스케어와 비대면진료를 포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.
셀바스헬스케어는 체성분분석기와 전자동혈압계 등 의료진단기기 사업부문 '아큐닉(ACCUNIQ)'과 점자정보단말기, 전자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사업부문 '힘스(HIMS)'로 구성돼 있다.
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바스헬스케어의 체성분측정기, 혈압계와 셀바스AI의 인공지능(AI)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 (Selvy Checkup) 등 체계적인 자가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측정 솔루션들과 솔닥의 원격의료 네트워크 및 의료기관 특화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. 이를 통해 아파트부터 시니어레지던스, 노인·요양 복지시설 등 다양한 입주공간에서 능동적인 홈케어 및 원격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.
솔닥 측은 "사용자는 혈압, 체성분, 혈당 등의 측정과 연계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병원, 보건소 등 의료기관 관리자는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시니어 케어도 가능하다"라고 설명했다.
솔닥은 ▲원격의료 특화 의료기관용 IT 솔루션(솔닥 파트너스 SW) ▲비대면진료 사업 인프라 구축 ▲사물인터넷(IoT)과 인공지능(AI)을 접목한 원격모니터링 기술 등 최적화된 원격의료 인프라 기술과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.
김민승 솔닥 대표는 "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홈케어는 필수 트렌드이다"라며 "국내 선도 디지털헬스케어 AI기술을 활용하는 셀바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집에서 경험하는 간편하고 안전한 원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"고 밝혔다.
◎공감언론 뉴시스 song@newsi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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